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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전 외부 환경 고려사항(벌레, 시야)

르낙 2024. 8. 22. 17:30

2024.08.18 - [거주지 마련하기] - 계약 전 외부 환경 고려사항(소음, 위생 편)

오늘은 계약 전 외부환경 고려사항 벌레, 시야편 입니다.

소음과 위생 고려사항은 이전 게시물인 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물가에 위치한 건물(리버뷰)

첫번째는 물가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리버뷰로 불리기도 하며 실제로도 경치가 좋은 편인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산책이나 조깅을 좋아하시는 경우 저녁에 강가의 트랙을 따라 운동하기도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하지만 감수해야할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강가 특성상 벌레가 밀집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가 잘 되더라도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곳은 날벌레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한여름철이 아니더라도 강가는 날씨에 따라 날벌레의 영향을 주의해야 합니다.

조깅에 불편을 주는 매우 작은 날벌레부터 방충망에 달라붙는 손가락 길이의 벌레까지 다양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벌레 급증 뉴스가 나올때 강가의 가로등에는 사람이 지나갈 수 없을정도의 많은 개체수가 존재하기도..)

 

대안

  • 강가와 조금 더 먼 곳으로 구하기

 

2.가로등, 광고전광판

일반적으로 낮에 집을 구하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자취방의 창문 바깥에 광고판이 있으면 잠을 설칠 수 있습니다.

동일 높이 층수일 경우, 가로등 빛을 바로 받을수도 있고요.

많은 자취생들이 겪기도 하는 문제이지만 전망을 조금이라도 확보할때 감수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멀리있더라도 매우 큰 네온사인 전광판이 있는지 파악하는것도 필요합니다.

거리에 상관없이 밤에 우리 방안을 환하게 비춰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안

  • 가로등이 직접적으로 안비추는 방 구하기
  • 블라인드나 암막커튼 설치하기

 

3. 맞은편 창문

전망을 포기할 경우 고려하는 요소입니다.

야간에 외부 빛을 피하기 위해 맞닿아있는 자취방을 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맞은편 건물에 다른 거주자의 창문이 있다면 창문의 이점이 사라집니다.

개인 사생활을 보호받기 어려워 커튼을 쳐버리기 때문이죠.

 나중엔 환기목적일때만 창문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기게됩니다.

 

대안

  • 블라인드를 쳐 환기할 때만 이용한다
  • 월세나 관리비 흥정을 시도해본다

 

결론

고려사항으로 벌레 및 외부 시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전 게시물인 위생과 소음편도 함께 참고하여 알맞는 집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